어린이·노약자 온열질환 주의
충북에서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청주기상지청은 26일 오전 11시를 기해 청주·충주·진천·음성·증평·영동·옥천·괴산 등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은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3도 분포를 보여 무덥겠다. 다음날인 27일에도 30~33도 분포를 보여 더위가 지속하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며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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