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동 송곡그린 아파트 임시 수전설비 설치후 전력 공급
충북지역 폭우로 청주지역에 1772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부터 도내 8개 지역에 정전과 개폐기 차단 등으로 1772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았다.
이날 오전 9시26분부터 정전된 흥덕구 복대동 신영지웰홈스 아파트 452가구는 지하 고객수전설비가 침수돼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복구되지 않았다. 또 오전 10시45분부터 개폐기가 차단된 흥덕구 비하동 송곡그린 아파트 162가구도 아파트 측에서 임시 수전설비가 설치된 이후에 전력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흥덕구 사직동 일원 588가구, 상당구 낭성면 일대 182가구, 지북동 184가구도 1시간에서 2시간여 동안 정전됐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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