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광혜원면 복지팀 연내 신설
초평·문백·백곡면도 앞당겨 추진
진천군이 지난해 진천읍과 덕산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이월면과 광혜원면에도 이를 신설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섰다.초평·문백·백곡면도 앞당겨 추진
5일 군에 따르면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된 진천읍과 덕산면의 2016년 상반기와 2017년 상반기 사례를 취합 분석한 결과 통합사례관리 가구수는 5배, 서비스 연계 건수는 8배 증가하는 등 복지서비스가 크게 확대됐고 2016년 672명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
진천군은 앞으로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지역자원 발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특히 지역주민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존 행정서비스 중심의 읍면 기능을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7개 읍·면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을 1대씩 보급해 신속한 이동수단을 지원하고 오는 2018년도 예정되었던 초평면, 문백면, 백곡면 맞춤형복지팀 설치계획을 2017년도 하반기 중으로 앞당겨 시행해 찾아가는 읍면 복지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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