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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의 습지에서 수컷 맹꽁이가 작은 체구에 배를 볼록이면서 울음주머니를 부풀려 구애를 하고 있다. 멸종 위기 2급 종인 맹꽁이의 앞다리는 물갈퀴가 없으며, 뒷다리 길이는 앞다리의 약 2배다. 등은 노란색에 약간 청색을 띠고 배는 노란색 계통이다. 주로 산란 시기인 장마철에 나타나며, 숨어 지내는 습성이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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