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5400억원 규모 투자 확정
2019년 완공전 100% 분양 무난 전망
CJ제일제당이 진천 송두산단 투자를 확정하면서 송두산업단지 분양에 파란불이 켜졌다. 2019년 완공전 100% 분양 무난 전망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9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CJ제일제당㈜ 김근영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이 참석한 가운데 5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진천군이 1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천읍 송두리, 가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송두산단은 산업시설용지 65만4614㎡와 지원시설 8290㎡ 등 25만평 규모로 오는 2019년 12월 준공한다.
중부고속도로 진천IC와 약 1㎣에 위치해 있고 동서고속도로, 국도 21호선 등의 교통망이 인접해 사통팔달의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송두산단은 2016년 본격적인 산업단지 인허가를 시작으로 11개월 만에 산업단지 착공에 이르렀고 현재 토지보상 마무리 및 문화재조사가 한창이다.
군은 CJ제일제당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결정에서 입주·분양절차, 건축 인·허가 등을 1년 6개월 만에 마무리짓는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분양개시 4개월 만에 분양률 50%를 달성했다.
이러한 군의 발빠른 기업지원시스템과 우수한 입지여건 등이 알려지면서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조성완료 시점인 2019년 말까지 분양완료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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