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하수 체계적 관리·보전 박차
청주시 지하수 체계적 관리·보전 박차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7.06.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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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8천만원 투입 11월까지 12곳에 보조관측망 추가설치
청주시가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지하수 보조 관측망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4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수 보조 관측망을 12곳에 추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하수 보조 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의 변동 상황을 정기적으로 자동 관측해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자료를 전송하는 시설이다.

시는 현재 지하수 보조 관측망 87곳을 운영하고 있다.

보조관측망 설치가 완료되면 지하수 수질 변화추세의 지역별 관리와 담당부서의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 보다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내년에도 수질오염 또는 수위고갈 우려 등으로 지속적인 관측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지하수 보조 관측망 18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청주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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