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집무실에 행복나눔 일자리 상황판 설치… 17개 지표 담아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시장 집무실에 `대전 행복나눔 일자리 상황판' 을 설치했다.
대전지역 주요 고용동향 지표와 일자리 관련 지표 등 총 17개 지표를 담고 있는 상황판은 최근 3년간의 고용률, 실업률, 취업자 수 등 일자리 관련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인구 순이동, 사업체수, 신설법인수와 함께 벤처기업수와 연구소 기업수도 포함했다.
권선택 시장은 “일자리 상황을 매일 챙기면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민하고 전략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시는 `국가 일자리 100일 계획' 발표 등에 따라 일자리 책임관을 지정, 5월 일자리업무 대응보고회 개최, 비정규직 실태조사 등 정부 일자리정책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예산 반영은 내·외부 전문가 검증 등 숙성 단계를 거쳐 지역 일자리위원회에 상정,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 일자리추경 사업 확대 및 지역 기반을 최대한 활용한 일자리창출 사업 발굴과 더불어 노사문제, 임금격차 등 일자리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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