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 '유소년 클럽' 창단
대전 시티즌 '유소년 클럽' 창단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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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보급반으로 운영… 다음달 25일까지 모집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K리그 대전 시티즌이 유소년 클럽인 DCFC 유스 아카데미를 창단한다.

유소년 클럽은 육성반과 보급반으로 운영되며, 오는 2월 5일부터 25일까지 구단 홈페이지와 우편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대전시에 거주하는 6~13세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입비는 15만원이며, 월 회비는 10만원이다. 유니폼 상·하의와 양말, 트레이닝복, 티셔츠 등이 제공되며, 대전의 올 시즌 홈경기를 관람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은 우선 보급반만 운영한 뒤 육성반을 추후 모집할 계획이다. 보급반은 주 2회 훈련을 실시하며, 자질이 있는 선수는 육성반으로 끌어올려 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육성반은 A반과 B반으로 나눠 주 3회 훈련을 가지며, 골키퍼 유망주에 한해 골키퍼 지도자가 따로 특별 지도한다.

대전 이윤원 사장이 단장을, 최윤겸 감독이 총감독을 맡게 되며, 유소년클럽 코칭스태프는 공개 채용을 통해 구성할 방침이다.

이윤원 사장(사진)은 "중, 장기적으로 15~18세까지 확대 운영해, 구단의 부족한 선수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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