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 파죽의 6연승
안산 신한은행, 파죽의 6연승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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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에 28점차 대승… 선두 지켜
'강력한 우승후보' 안산 신한은행이 파죽의 6연승 행진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2일 오후 5시 안산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천안 국민은행전에서 81대53, 28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6연승(무패)행진으로 2위 춘천 우리은행과 1.5경기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국민은행은 신한은행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11-8로 맞선 상황서 맥윌리암스(10점 11리바운드)와 선수진(6점), 하은주(18점·10리바운드), 전주원(11점·6어시스트)의 연속 9득점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기선을 제압한 신한은행은 진미정(9점)을 축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격차를 벌렸다. 그 사이 국민은행은 2쿼터에만 턴오버를 8개나 기록하며 자멸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 초반 전주원과 정선민(5점) 등이 잇따라 16득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국민은행은 이경희(6점)와 김지현(5점)의 외곽슛으로 응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3쿼터까지 60-30, 더블 스코어차로 벌어지면서 신한은행은 낙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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