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세계서 가장 빨랐다
이규혁, 세계서 가장 빨랐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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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서 금빛 질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규혁(27·서울시청)이 2007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이규혁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노르웨이 하마르 올림픽홀에서 벌어진 대회 2차 레이스 남자부 500m에서 35초04로 골인해 3위했으나, 1000m를 1분08초96 2위로 들어와 1차 레이스 포함해 종합점수 138.775점으로 금빛 질주를 했다.

이규혁은 500m에서 페카 코스켈라(핀란드)가 34초94를 기록해 1위를 넘겨줬으나 1000m에서 1분09초17로 7위로 처지는 바람에 우승 트로피를 따낼 수 있었다. 코스켈라는 2위했다.

여자부에서는 1000m에서 1위한 안니 프리징거(독일)가 종합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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