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방송분야 특허출원 2.8배 급증
입체방송분야 특허출원 2.8배 급증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23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최근 입체방송 분야의 특허출원이 2002년에 27건에 불과하던 것이 2004년에 74건으로 2.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국내 출원에 비해 외국인의 출원증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국적별 출원인을 보면, 국내 출원인이 전체 특허(206건) 중 75%(153건)를 차지하고, 외국인의 출원은 26%(54건)다.

내국인 출원은 삼성전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엘지전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출원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중소기업의 출원은 매우 저조하다.

외국인은 지난 2004년도에만 22건(41%)을 출원했으며, 현저한 출원증가를 기록하는 외국인 출원으로는 캐논(일본), 샤프(일본), 필립스(네덜란드), 도시바(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입체방송 분야에서 해외 대기업들의 출원증가는 다가올 기술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듯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