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핵잠수함 '샤이엔함' 부산 입항
미 해군 핵잠수함 '샤이엔함' 부산 입항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7.06.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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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해군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인 '샤이엔함'(SSN 773·6900t급)이 6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샤이엔함은 길이 110.3m, 폭 10m, 최대 잠수 깊이 450m, 탑승인원 130여 명이며, 시속 37㎞ 이상의 속도로 바닷속을 항해한다.

특히 사거리가 3100㎞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하푼 대함미사일 등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잠수함은 미 해군 태평양사령부 예하 잠수함사령부의 제11 잠수함 전대 소속으로, 하와이 진주만을 모항으로 하고 있다.

샤이엔함은 승조원 휴식과 군수물품 적재 등을 위해 부산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샤이엔함은 2013년 3월 부산에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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