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과 명품의 만남
휴대폰과 명품의 만남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7.01.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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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電 '프라다폰' 공개… 2월 서유럽서 판매
LG전자와 프라다는 지난 19일 세계 최초로 완벽한 터치 스크린을 적용한 '프라다폰(모델명 LG-KE85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진>

'프라다폰'은 숫자 및 메뉴 버튼을 포함한 키패드를 완전히 없애는 대신 3.0인치 액정 전체에 '터치 스크린' 방식을 적용, 사용자의 촉감을 높였으며, '프라다' 고유의 순수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 외관의 매력을 드러낸다.

제품의 디테일과 품질을 중시하는 프라다와 혁신적인 휴대폰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G전자는 휴대폰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LG전자는 프라다와의 협력을 통해 이탈리아 장인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터치 인터페이스, 벨소리, 내장 콘텐츠, 휴대폰 액세서리와 독점적인 가죽 케이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이 접하는 휴대폰 요소요소에 고전적인 단순한 외관상의 아름다움 그 이상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휴대폰과 파우치, 액정보호필름을 포함한 다양한 액세서리에 프라다 고유의 로고를 새겨 넣어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이 제품은 12mm의 초슬림 바(Bar)타입에 MP3 플레이어 기능, 블루투스, 외장 메모리, 슈나이더社가 인증한 200만 화소 카메라, 비디오 및 멀티 태스킹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다음달말 영국, 프랑스,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소비자 판매 가격 기준 최저 600유로를 시작으로 프라다 매장과 휴대폰 전문 매장에 출시되며,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거점 국가에 오는 3월말 출시한다. 한국 시장에는 올해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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