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지역 한국 음악인으로 구성된 `화음 보스턴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보은을 찾는다.

오는 3일과 4일 오후 7시 보은군 마로면 나인밸리포레스트(옛 서당골)에서 `2회 나인밸리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나인밸리포레스트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화음 보스턴 체임버 오케스트라(대표 장수인)가 출연해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등 수준 높은 클래식을 연주한다.

나인밸리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나인밸리를 방문한 화음 보스턴 체임버 오케스트라 단장과 지휘자가 `미국의 아스펜 음악제(Aspen music festival)처럼 좋은 여건과 환경 속에서 음악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자'고 제안해 이뤄졌다.



/보은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