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와야-예산 구암 녹색마을 선정
홍성 와야-예산 구암 녹색마을 선정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7.05.1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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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업비 7500만원 지원

대체에너지 시범추진마을 조성
홍성군 금마면 송암리 와야마을과 예산군 구암마을이 충남도에서 공모한 2017년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에 최종선정됐다.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을 범도민적으로 확산하고 3농혁신과 연계한 주민 주도적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도내 시군 6개시·군 7개마을이 신청해 현지 확인 및 사업계획 발표 등을 거쳐 최종 2개 마을(홍성·예산군)이 선정됐으며 도비 225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75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와야마을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시설(15㎾/시간)을 설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마을회관에서 소비되는 약 72.8%의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시설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을상주 가구에 LED등, 태양열 외등, 절전형 멀티탭,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온돌판넬을 설치해 에너지 낭비를 막고 주민들의 사업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홍성·예산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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