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발 황사가 몰아치면서 오전까지 충북 전역이 미세먼지로 뒤덮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황사가 지속하고 미세먼지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 충북은 오후 2시를 기해 충주·제천시, 음성·괴산·단양군에 미세먼지주의보(PM-10)를 발령했다.
5개 지역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오후 1시 171㎍/㎥, 오후 2시 194㎍/㎥다.
기상지청은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의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9일 낮부터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기상지청은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5~10mm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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