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환자 돕자” 충청대 학생들 팔걷었다
“난치병 환자 돕자” 충청대 학생들 팔걷었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7.05.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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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308명 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 동참
충청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반금옥)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대학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가톨릭 조혈모세포은행과 공동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308명이 기증 신청서를 작성했다.

간호학과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간호학과 학생회의 대외협력팀이 주축이 돼 1, 2학년 학생 24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맹정은(2년) 학생회 대외협력 팀장은 “난치성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주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은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혈액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의 난치성 혈액 종양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간호학과 학생회는 조혈모세포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인체조직 기증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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