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 위장 카지노바 적발
호프집 위장 카지노바 적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1.18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7일 호프집으로 위장한 뒤 불법 카지노바 영업을 해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 김모씨(27)와 이모씨(27·여) 2명에 대해 관광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게임을 한 최모씨(27)등 손님 3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일부터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모 건물에 호프집으로 위장한 불법 카지노바를 차린 뒤 5%의 수수료를 공제하는 수법으로 5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와 이씨는 중학교 동창생으로 업소 주변에 CCTV 4대를 설치해 신분이 확실한 사람만 출입시키는 등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치밀하게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