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민간위탁 운영 중인 수도사용량 검침이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내 180전의 수용가 계량기를 표본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21일까지 추진되며 읍·면별 무작위 표본 추출한 180전 수용가의 수도계량기 지침수, 전산상 계량기번호, 부과업종 등을 확인 조사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불량계량기, 업종 미변경 등 검침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해 민간위탁 검침업무를 지도·감독할 계획”이라며 “검침현장의 여건을 확인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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