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충주시새마을회(회장 김재수)는 충주시 문화동의 신명섭씨(처 노리코) 집을 찾아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998년 국제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룬 신씨 가정은 4식구가 오순도순 살고 있으나 노후주택인 관계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었다.
새마을회는 행복 1%나눔 기금과 각종대회 시상금, 김재수 회장 및 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800만원을 들여 신 씨 집의 화장실과 주방 개량공사를 실시하고 집안 도배도 새로 했다. 이날 공사는 새마을 가족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충주시클린센터에서는 가전제품과 가구를 지원했다.
산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윤제덕, 부녀회장 이해숙)도 지난 11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새마을회의 공익사업에 힘을 보탰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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