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전문성 강화 `UP'
의용소방대 전문성 강화 `UP'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7.04.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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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소방용수시설 담당 책임제 운영·점검

계룡소방서는 의용소방대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소방용수시설 점검 및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용수시설(소화전·저수조·급수탑)은 화재를 진압하는 데 필요한 물을 공급하거나 저장하는 시설로 소방기본법 제10조에 따라 월 1회 이상 조사를 해야 한다.

현재까지는 출동을 하는 현장대원들이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실시했으나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소방용수 점검이 병행·활성화될 경우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현장대원들을 보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앞으로 의용소방대원은 화재현장에서 최단거리 소방용수시설 점령하여 소방차량에 급수를 지원하는 임무를 맡게 되며 소방용수시설 점검·사용법 훈련 및 안전교육을 분기별 1회 이상 받게 된다.

이주팔 의용소방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점검에 그치지 않고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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