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나무 심고 식목일 의미 되새기다
직접 나무 심고 식목일 의미 되새기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7.04.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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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산초·3개 농민단체 등 편백나무 4950그루 식재

부여군은 지난 5일 내산면 율암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끌 제72회 식목일 기념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우리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하여 내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한국임업후계자부여군협의회, 한국밤재배자협회부여지회 등 3개 농민단체와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등 6개 사회단체 회원, 산림조합, 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3.3㏊에 편백나무(4년생) 4950본을 심었다.

이어 부대행사로 감나무(대봉), 아로니아 800주를 행사 참가자에 나눠 주었으며 산불조심 캠페인 및 산불방지 서명 운동을 함께 실시해 산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이날 내산초등학교 재학생이 직접 심은 나무에 이름표를 달고 꿈과 희망을 되새겨 식목일의 참 의미를 부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휴식·치유·교육의 공간으로 숲이 부각되고 숲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산림관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산림복지 및 산림보호 시책 추진을 당부했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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