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케이블카사업 중단을”
“청풍호케이블카사업 중단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4.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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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도곡리 주민 시청 앞 집회
청풍호그린케이블카 조성공사와 관련해 갈등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이 5일 제천시청 앞에서 사업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 주민 30여명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비봉산 자연훼손을 즉각 중단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에 돌입했다.

도곡리 이장 성모씨는 “애초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할 당시 도곡리 주민들에게는 설명회조차 없었다”며 “공사장 굴삭기 소음으로 온 마을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집회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하는 매점 운영권 요구 등은 주민들의 참 뜻이 아니며 시가 제안한 사안”이라며“주민들의 집회 이유를 왜곡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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