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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 바라보는 작가 7인의 시선

청주 우민아트센터 31일까지 2017 우민보고 `병행/사회' 전시 연지민 기자l승인2017.03.15l수정2017.03.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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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우민아트센터에서는 2017 우민보고 `병행/사회'를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이 전시는 소장품 전시회로 강홍구, 공성훈, 김상돈, 송상희, 임선이, 조습, 황세준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2017 우민보고 `병행/사회'전에서는 동시대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의 현실과 실제의 모습을 관찰한다.

기묘한 도시 풍경 속에 스며든 비루한 욕망과 가치관을 성찰하는 황세준 작가, 근대화와 도시화, 산업화를 거치는 동안 기이하게 뒤섞인 한국적 풍경에 주목해 온 김상돈 작가, 도시화의 필연적 과정 속에 사라지는 풍경을 포착하는 강홍구 작가, 한국 사회의 부조리함과 욕망과 집착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의 부정적 시대상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조습 작가, 현실과 거리두기를 통해 현대인의 심리를 비판적 풍경으로 은유하는 공성훈, 눈앞에 보여지나 실존하지 않는 부조리한 풍경을 만드는 임선이 작가, 인간의 이기주의와 탐욕으로 얼룩진 전 지구적 차원의 환경문제를 독특한 시각적 메시지로 접근하는 송상희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7명 작가의 눈에 비친 현실은 현대인들이 간과하고 있는 어느 지점에 닿아있다. 자본주의와 그 속도에 끌려가는 현대인들의 모습 건물의 폐허처럼 황량하며 화려함에 가려진 외로움이기도 하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처럼 사회적 공간의 빠른 변화의 흐름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병행된 교차적 시선을 조망하고 예술을 매개로 현실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온 작가들의 태도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전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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