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관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을 집중 수거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폐건전지의 집중수거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를 모아 관할 읍면에 가져오면 폐건전지 무게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이 소량인 경우 읍면의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고 양이 많을 경우에는 환경위생과(☏539-3463)로 연락하면 된다.
김창우 환경위생과장은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의 분리배출은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작은 부분이다”며 “군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