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문화국가 만들어 갈 안희정 지사 대통령후보로 지지”
“창의적 문화국가 만들어 갈 안희정 지사 대통령후보로 지지”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7.03.09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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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예술인 100명 기자회견서 결의 다져

“문화에 대한 철학·비전 실천력 갖춘 분명한 후보”

충남지역 예술인들이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충남예총 회장을 역임했던 윤성희 평론가와 오태근 현 충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충남도내 각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의적 문화국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안희정 지사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문화예술인들을 보면 한국 문단의 중진인 안수환 시인, 소중애 동화작가, 임재광 공주대교수, 현남주 천안예총회장, 신현보 공주예총회장, 이기은 아산예총회장 등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화예술은 다양성과 고유성을 포용하고 융합하여 우리사회에 창조적 에너지를 공급하는 수원지이다. 지난 시대 우리의 수원지는 황폐해졌고 문화의 생태계는 훼손되었다. 이에 다시금 건강성을 회복하고 수로를 확장하여 상상력 넘치는 창조국가를 건설해야한다”면서,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창조국가를 만들어나갈 지도자로 안희정 지사가 적임자임을 믿는 충남 문화예술인들은 그가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좋은민주주의 시대를 향한 시대교체의 한 축이 되어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자 한다. 따라서 우리는 외양적 경제성장을 넘어 격조와 품격을 갖춘 선진 문화국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 문화적 관점을 근간으로 창의적 문화국가 만들기를 표방하고 있는 안희정 지사를 적극 지지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문을 발표한 윤성희 평론가는 “이번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창의적 문화국가를 만드는데 동참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지지를 더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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