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주차장 확보 '박차'
공주시, 주차장 확보 '박차'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7.01.11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 380대·강북 320대 공간 쾌적한 주차질서 확립 앞장
공주시가 강남 380대, 강북 32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올해를 교통혁신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이준원 시장 공약사업인 강남·강북의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장 건설을 본격 추진, 교통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우선 강남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에 매입한 산성동 옛 KT자리 947평에 지상 2층 3단 26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설, 옥룡동 295번지 일대 710평에 80면 규모의 주차장 등 강남지역에 380면 규모의 주차장을 건설해 주차난을 해소키로 했다.

또한 지역상권 집중과 아파트인구의 증가로 날로 증폭되고 있는 강북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신관동사무소 주차장 증설과, 한우타운 앞에 1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12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롯데시네마 주차장을 임대해 대학가 주변의 주차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강북지역에 32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문제 해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우선 과제라고 인식하고 이에따라 연초에 설계를 착수,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복 도로교통과장은 "주차장 건설뿐 아니라 쾌적한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공주고 앞에서 옛 시외버스 터미널 구간과 신관 국민은행 앞에서 공주대 후문 구간 10개소에 1억9000만원을 들여 무인단속 시스템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