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상습 빈집털이 20대 검거
주택가 상습 빈집털이 20대 검거
  • 김대환 기자
  • 승인 2007.01.11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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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흥덕경찰서는 10일 타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지모씨(28)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해 9월 30일 밤 8시 30분쯤 경기도 성남 분당구 야탑동 모 빌라 정모씨(35·여)의 열려있는 창문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해 현금 200만원과 팔찌 등 금품 57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5200만원 상당을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지씨는 예전에 성남 지역 모 공장에서 일을 해 지리를 잘 아는 점을 이용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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