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괴산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춘묵 예비후보(57·사진)가 23일 “노인이 행복한 괴산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얻은 경험을 공약으로 정했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서울시에서 익힌 행정력과 민원업무 처리 노하우를 군정에 접목해 더불어 행복한 괴산 건설을 위해 7가지의 군민을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고령지역(친화형)특구지정 △노인회장 수당지급 △마을회관 증·개축·보수 및 식사도우미 확대 △노인을 위한 유모차 보관소 설치 △대중교통 운영 보강 △새터민, 이주여성가정과 다문화가정, 젊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유아 보살핌 자금지원 등의 정책을 공개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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