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힘' 축구 열정 깨우다 대전 U-20월드컵 준비 박차
`시민의 힘' 축구 열정 깨우다 대전 U-20월드컵 준비 박차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7.02.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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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성공기원 다짐대회 개최

김준호·조윤호 홍보대사 위촉
대전시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성공 기원 다짐대회를 열었다.

행사는 U-20 월드컵을 90여일 앞두고 자율적인 문화시민운동(청결·질서·친절)을 다짐하는 자리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대전체육회, 대전장애인체육회, 대전축구협회, 대전시티즌 등 5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단체 구성원들은 앞으로 완벽한 손님맞이 준비와 경기 관람 등에 적극 참여해 월드컵 붐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U-20 월드컵 플래시몹, 난타 공연 등 사전행사와 홍보대사 위촉, 다짐대회와 캠페인, 자전거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개그맨 김준호·조윤호씨를 U-20월드컵 대전 홍보대사로 위촉, 다짐대회 진행을 이어갔다.

다짐대회에서는 플래시몹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시민 결의문 낭독,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전역까지 카 퍼레이드 및 유성홈플러스가지 자전거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다짐대회를 필두로 시민단체로 구성된 홍보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이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 시내 주요지점에서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월드컵조직위원회 차범근 부위원장은 “세계 축구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전의 U-20월드컵 준비가 가장 모범적이면서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대전시민들의 호응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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