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고품질 생거진천 쌀 안정생산을 위해 본답초기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육묘상 처리 약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2억 2400만원을 투입해 본답 4000ha 면적에 육묘상 처리제 등을 공급해 벼물바구미, 애멸구, 벼잎벌레, 잎도열병 등을 방지한다.
신청 대상은 1000㎡이상 경작하는 관내 벼 재배농가로 오는 3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 초부터 방제가 실시될 수 있도록 4월 중순까지 약제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어린 묘가 약해를 입지 않도록 적정량을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헌우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해 농업인의 안전영농이 기대된다”며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대상 농가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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