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상의 외국인 근로자 적응 돕는다
음성상의 외국인 근로자 적응 돕는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7.02.13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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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 프로그램 개설 … 언어 소통능력 향상 기대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설영건·이하 음성상의)가 회원업체 외국인근로자들의 한국어 교육에 직접 나섰다.

음성지역 중소제조업체의 외국인근로자 고용은 증가하고 있지만 업체 자체적으로 이들을 기능인으로 양성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음성상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언어소통능력을 향상을 위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기업의 애로를 해소시켜 주기로 했다.

음성상의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은 2월 12일 개강을 시작으로 16주 과정으로 주1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음성상의는 회원업체의 호응도와 외국인 고용기업들의 참가신청에 따라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성기노 음성상의 사무국장은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은 외국인근로자들의 한국 지역사회 적응은 물론 기업의 품질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회원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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