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마을 공용 설치키로
공주소방서가 올 한해도 소화기 보급 및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한해 공주소방서 전체화재중 주택화재 발생비율이 전년대비 16.1%가 감소한 원인이 공주소방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119화재예방우수마을 선정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서 소방서는 소방서 원거리 위치한 마을지역에 우선 1차적으로 마을 공용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시 누구나 가져가 초기화재로 진압할 수 있도록 올 한해 48개마을회관에 (공주시 28개, 연기군20) 설치하게 된다.
공용소화기함은 5개의 소화기를 내장하고 있어 화재발생우려가 높은 축사 용접, 논두렁, 밭두렁 소각때는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화재에 대한 예방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독거노인에 대한 생활안전보장을 위해 올해 1단계로 517명의(공주시 250명, 연기군 267명)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를 선정해 소화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공주소방서가 소화기를 기증받아 농촌주택에 보급한 소화기가 4400여는에 이르고 8500여명의난주민이 화재예방교육을 받았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