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어쩌다 어른' 신년 특집 '설민석의 한국통사-식史를 합시다' 선사시대 편은 전국 평균시청률 8.7%(유료 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시청률 10.7%로 조사됐다.
이날 방송은 설민석 강사가 구석기에서 고조선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역사의 시작점을 짚어줬다. 설 강사는 선사시대 유물이 한 나라의 국격과 자존심으로 연결된다며 개인의 이익 대신 유물 보호를 택한 김흥수의 사례를 소개, 후손을 위한 문화재 보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삼국유사'에 단군 신화가 최초로 등장하게 된 배경부터 일제 강점기 독립군이 믿었던 단군교까지, 우리 민족의 대동단결을 이끈 단군의 의미를 풀어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새해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20분으로 시간을 옮겨 방송된다. 다음주에는 삼국시대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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