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송중기·빅뱅·엑소 … 中이 뽑은 정유년 `한류스타'
김수현·송중기·빅뱅·엑소 … 中이 뽑은 정유년 `한류스타'
  • 뉴시스
  • 승인 2016.12.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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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포럼 10인 선정

 배우 김수현·전지현·송중기, 그룹 `빅뱅'·`엑소' 등이 정유년(丁酉年)을 빛낼 한류 스타 10인에 성정됐다.
 21일 한국소비자포럼(이하 소비자포럼)에 따르면, 소비자포럼이 지난 2~8일 중국 인민일보와 함께 `2017년 활동이 가장 기대되는 한류 스타'를 조사한 결과, 김수현·전지현·송중기·김희철·윤아·`빅뱅'·`엑소'·`레드벨벳'·`NCT DREAM'·`NCT127이' 상위 10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중국 인민일보 온라인 인민망·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네티즌 30만75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면서 김수현·전지현·송중기 등이 지난해에 이어 선정됐고, 윤아·김희철이 중국 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처음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을 주도하는 그룹인 `빅뱅'·`엑소'와 함께 차세대 아이돌 그룹인 `레드벨벳'·`NCT DREAM'·`NCT127'이 새로 뽑혔다.
 소비자포럼은 “최근 중국에서 한한령 강화에도 불구하고 한류 스타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며 “중국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우리나라 스타들이 빠른 시간 내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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