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 차준환 주니어GP 출격
피겨 유망주 차준환 주니어GP 출격
  • 뉴시스
  • 승인 2016.12.07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자 싱글 부문 메달 도전

한국 피겨 남자 싱글 최고 기대주로 꼽히는 차준환(15·휘문중)이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8~11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2016~2017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에 출전한다.

8일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10일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친다.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데뷔한 차준환은 김연아의 확고한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3월부터 김연아와 남자 싱글 무대를 호령하는 하뉴 유즈루(일본)를 키워낸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지도를 받으면서 기량이 급성장했다.

차준환이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기록한 239.47점은 ISU 공인 주니어 역대 최고점이다.

7차 대회에서는 오른 발목과 고관절에 부상을 안고 있었음에도 우승을 일궜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