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조직개편안 윤곽 … 16명 증원
증평군 조직개편안 윤곽 … 16명 증원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6.1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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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사업소 신설 등 개정안 입법예고 … 내년 1월 시행
증평군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조직개편안 윤곽이 나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자 정원 조정과 사업소 신설, 소속 이관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현재 374명의 공무원 정원을 16명 늘려 390명으로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일반직은 본청 264명(현재보다 9명 증가), 직속기관 42명(1명 증가), 사업소 36명(5명 증가), 읍·면 37명(1명 증가)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또 군수를 제외한 직급은 4급 1명, 4~5급 3명, 5급 17명, 6급 이하 352명, 지방전문경력관 1명, 연구직 4명, 지도직 11명 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또 행정조직 개편과 연계해 사업소를 신설하기로 했다.

기존 `산림공원사업소'명칭은 `휴양관리사업소'로 변경한다.

다만 신설하는 `시설관리사업소'는 증평스포츠센터에 두기로 했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조직개편과 행정기구 설치에 따른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이어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119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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