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총이 주관한 제13회 현대산업디자인대전 대상에 예성호씨가 선정돼 17일 청주문화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예성호씨(인천·45)는 `생활자기세트'를 출품해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제품 및 환경 분야, 시각 디자인 분야, 공예 디자인 분야 등 세 분야로 나눠 현대산업디자인대상전 공모를 시행해 80여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청주문화관 1·2·3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안재영 심사위원(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은 “이번 현대산업디자인대상전은 어느 때보다 디자인적인 면에서 참신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현대인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실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현대라는 기대에 반한 감각적 디자인이 많았다”고 평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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