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車 공동이용제 도입 추진
대전시, 내년 車 공동이용제 도입 추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11.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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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들여 600대 규모 운영 … 자가용 운행 감축효과 기대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내년에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동차 공동이용제(카셰어링)' 도입을 추진한다.

자동차 공동이용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분(分)단위로 차량을 대여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공공기관과 공영주차장 등을 이용한 전용주차장 300개소 1000면을 확보하고 카셰어링 전문 업체를 선정해 차량 600여대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로 카셰어링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업체별로 회원에 가입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이 추진되면 600대 운영 시 약 7500대의 자가용 운행 감축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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