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민초청 견학행사
생산공정·자체 폐수처리장 확인
생산공정·자체 폐수처리장 확인
이번 행사는 회사의 환경 안전시설과 안전관리 현황을 주민들에게 공개해 궁금증을 풀어주고 열린 사업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사업장을 방문한 주민들은 회사에 대한 일반 현황을 소개받은 후 회사 산업 환경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전보건환경 체험교육관으로 이동해 생산 공정 중 발생하는 각종 부산물의 처리 과정과 자체 폐수처리장을 직접 확인했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은 주민과의 상생 차원에서 소음과 대기, 폐기물 등 각종 환경 분야에서 법적 기준을 만족함에도 수백억원의 대규모 환경설비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사업장 견학을 마친 주민 한현구 씨(81)는 “밖에서 볼 때는 안전과 환경에 불신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실제 안에 들어와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의심이 해소되고 신뢰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사업장 인근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주민초청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장을 개방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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