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영업이익 성장
한국타이어 영업이익 성장
  • 뉴시스
  • 승인 2016.11.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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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北 23% 오른 2971억원

매출액은 감소한 1조6576억

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이 매출액 1조6576억원, 영업이익 2971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 성장했다.

회사 측은 유럽 및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성능 타이어(UHPT) 판매 비율 증가, 프리미엄 OE(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가 영업익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 비중이 5% 이상 증가했다.

또 BMW 플래그십 모델인 BMW 뉴 7 시리즈, 하이엔드 프리미엄 SUV 자동차인 포르쉐 마칸 등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준공한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통해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멀티 브랜드 전략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선제 신흥시장 공략으로 지속적인 성장 가속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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