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역 2 · 3생활권 전입예정 학생 1만1347명 예측
현재 공정률 62.7%… 건설사업감리단 공정관리 심혈
현재 공정률 62.7%… 건설사업감리단 공정관리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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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는 2017년 공동주택 22개 블록 1만6282세대, 약 4만705명이 입주예정으로 교육청이 적정규모 학교 설립을 위해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이하 전입예정 학생 수 조사를 벌인 결과 유·초·중·고 약 1만1347명이 예측됐다.
이에, 교육청은 유입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학생배치를 위해 입주 시기에 맞춰 유 6개원, 초 5개교, 중 4개교, 고 2개교인 17개교의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2생활권에 가득유·초, 새롬유·초·고, 새뜸유·초·중, 새움중 등 9개교를, 3생활권에는 한빛유, 여울유·초, 글벗유·초·중, 보람중, 소담고 등 8개교를 신설한다.
현재 2017년 개교학교 공사의 공정률은 62.7% 정도이며 담당공무원 및 건설사업감리단이 지속적으로 품질관리와 공정관리를 진행해 개교 전 모든 공사가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17개교의 교명은 지난 3월 관내 기관, 시민단체, 교육단체의 추천과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명제정자문위원회의 자문 및 입법예고를 거쳐 선정했으며 11월 세종시의회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설학교에 배치될 교원들은 교육부에서 배정받아 신규교사 341명, 타시도 일방전입 298명 등 우수교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60여명의 필요한 지방공무원도 신규채용을 통해 39명을 채용했고 경력직공무원인 6~7급은 전국 공모를 통해 21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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