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인 현안사업 타개 … 충북도 정무특보 기용론 솔솔
꼬인 현안사업 타개 … 충북도 정무특보 기용론 솔솔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6.10.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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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자 남창현·신찬인·김용국씨 하마평

○…최근 충북도를 둘러싼 정치기류가 복잡하게 변화하면서 공석인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기용설이 솔솔.

김진식 전 정무특보가 괴산 중원대 무허가 건축비리 연루 논란으로 직권 면직된 이후 충북도의 정무특보는 10개월째 공석인 상황.

이 때문에 도청 내에서는 정무특보 직제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현안사업이 꼬이면서 후임자를 임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

정무특보 후임자로는 지난 4월 퇴직한 남창현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연말까지 근무한 후 명예퇴직하거나 공로연수에 들어갈 신찬인 도의회 사무처장과 김용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이 하마평.

남 전 원장은 친화력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63세의 나이가 걸림돌.

신 처장과 김 본부장은 도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해 지역현안을 잘 알고 지역인사들과 꾸준히 접촉해 왔다는 것이 장점.

도 관계자는 “정무특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윗선의 결정이 나지 않아 공모절차는 밟지 않고 있다”고 설명.



/이형모기자

lhm133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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