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일자리 창출사업 `잘했다'
논산시 일자리 창출사업 `잘했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6.10.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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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 선정 … 3년간 인센티브
논산시가 일자리 창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의 명성에 이어 취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충청남도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 19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역특성과 여건에 부합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회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논산, 취업하기 좋은 논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진해 온 결과 지난해 고용률 68.5%, 상용근로자수(2만4900명) 3.8% 증가로 일자리 규모와 질 등 고용과 관련된 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청년 JOB드림 스케치'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3년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이를 활용해 2018년까지 청년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고 일하는 보람을 찾고 꿈을 스케치하는 `청년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청년일자리는 가장 중요한 민생대책이자 효과적인 양극화 해소방안이라”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오랫동안 꿈꿔왔었던 일하는 사람, 일할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일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다양한 형태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좋은 사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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