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산자부 국감질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당진·사진)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에서 “법적 의무설치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8만여개가 설치되어 있는 비상발전기를 활용하여 예비전력을 확보함으로써 더러운 에너지인 석탄화력과 위험한 에너지인 원자력의 발전설비 추가증설을 막아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어 의원은 이어 “비상발전기를 석탄화력발전소 건설비로 환산할 경우 약 39조 2340억원으로 방치되어 있는 자원을 활용할 경우 2029년까지 추가로 신고리 5, 6호기를 비롯한 모든 원전(1만1600kWh)과 당진 에코파워를 비롯한 모든 석탄화력 발전소(8420kWh)를 건설할 필요가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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