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만 배후단지 조성 `시동'
당진항만 배후단지 조성 `시동'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6.09.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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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개발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급증 항만물동량 원활처리 지원위해 꼭 필요

국가 제3차 개발계획 반영 행정력 집중키로

당진시가 급증하는 관내 수출입 기업들의 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당진항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6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항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항 주변지역 항만배후단지 개발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계획인 제3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의해 당진·평택항의 항만배후단지가 2단계까지 평택 인근 위주로 개발되었고 향후 계획도 평택항 배후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예정돼 있어 당진항 개발사업과 연계해 급증하는 항만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항만배후단지를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김홍장 시장은 “관계 전문가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제3차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항의 항만규모는 현재 33선석으로 연간 하역능력은 6117만톤에 달하고 지난해 물동량도 6535만톤에 달해 항만 배후단지 조성의 필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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