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객 … 특별 교통관리 나선다
추석 귀성객 … 특별 교통관리 나선다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6.09.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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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연휴기간 상습정체지역 92개소 신속대응팀 운영

충북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귀성객 이동에 대비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고속도로와 국도에 대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진출입 나들목·분기점과 휴게소 등에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특히 오는 13일과 14일에는 귀성길 교통량 집중으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고 추석당일인 15일에는 취경차량과 성묘차량이 몰려 역대 최대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충북경찰은 내다봤다.

경찰은 특별교퉁관리 기간 주요 상습정체지역 92개소에 교통경찰 136명, 지역경찰 174명, 기동대 105명 등 1일 평균 415명의 경찰관을 교통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활용, 선제적 소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본선 정체상황에 따라 주요 영업소 4개소(영동선-이천, 중부선-경암·곤지암·일죽)에서 진입차량을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또 영동선 인천방향 이천쉼터에서 호법분기점과 중부내륙선 창원방면 여주분기점에서 감곡나들목 구간에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제를 실시하고 영동선 호법분기점부터 여주분기점까지 고속도로 갓길 차로제를 운영한다.

차량통행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노선별 2대의 암행순찰차를 운용해 대형차량 지정차로위반과 난폭운전 등 사고·정체 요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불편 신속대응팀과 고속도로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혼잡장소에 대한 집중 관리를 펼치고 가덕공원 등 12개소 공원묘지 주변 진·출입로에 경력을 배치해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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