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개장기간 35억원
인력 1만6940명 투입
매일 현장 점검 등
안전한 휴양공간 조성
태안군은 44일간의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만리포와 꽃지 등 8개 지역에 근무소를 마련하고 나머지 20개 해수욕장에도 공직자들이 매일 현장을 점검하는 등 하루 385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안전구조장비를 추가 확보하고 해파리 구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불편 없는 해수욕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인력 1만6940명 투입
매일 현장 점검 등
안전한 휴양공간 조성
올해 피서철 태안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는 총 263만 9천명으로, 최근 3년간(2013~2015) 평균인 297만명과 비교했을 때 11% 감소했으나 지난해 피서객 수인 216만7000명에 비해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8월 21일까지 태안군을 찾은 전체 관광객 수는 660만3000명(유료 관광지 188만5000명, 무료 관광지 471만8000명)으로 지난해 539만9000명 대비 22.3% 증가했다.
군은 안전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CCTV형 재난관리시스템과 긴급방송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몽산포와 연포에 대형 감시탑을 설치하는 한편, 통합지휘용 무전기(TRS) 136대를 활용해 해양경비안전서·서산경찰서·태안소방서·국립공원관리공단·해변구조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태안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마련하기 위해 만리포해수욕장에 워터스크린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제모래조각전 △독살체험 △해변 걷기대회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도 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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