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전 읍·면이 금강이나 대청호를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민물고기 생식 습관이 오랫동안 남아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기생충 감염률을 보이고 있었다.
군보건소는 2011년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금강 유역과 대청호 주변 9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인 기생충 검사 및 관리를 중점사업으로 펼쳐 기생충 감염률이 2011년 23.1%에서 2016년 4.8%로 현저하게 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혈액검사 1232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266명을 대상으로 대변검사를 추진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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