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무원 보은군청서 `구슬땀'
중국 공무원 보은군청서 `구슬땀'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6.08.0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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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 中 헤이룽장성 상호 파견 협정

김려화씨 등 2명 행정경험 위해 방문
▲ 보은군청 행정과에서 근무중인 중국인 여성공무원이 우리나라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묻고 배우고 있다.

보은군청 행정과에는 중국인 여성 2명이 서툰 한국말로 우리나라를 배우기 위해 열심히 이것저것을 묻고 배우고 있다.

이들 중국인 여성들은 중국 헤이룽장성 닝안시에서 온 중국 공무원 김려화(27)씨와 여사동(27)씨이다.

이들은 보은군과 헤이룽장성 닝안시간 공무원 상호 파견 협정(2014년 6월 30일)에 따라 지난 7월 26일 보은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25일까지 행정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환경위생과, 문화관광과, 스포츠사업단 등에서 보은군의 각종 행정 업무를 경험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보은군과 중국 헤이룽장성 닝안시는 지난 2013년 우호협력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2014년부터 2번째 공무원 파견 및 교환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newsvi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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